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법무보호복지공단 경남지부(지부장 최용식)는 2025년 11월 18일(화) 창원 컨밴션 웨딩홀에서 제25회 희망을 잇는 사람들의 법무보호복지대회 및 제39회 아름다운 동행 백년 가약식을 개최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남지부 운영위원회 강동국 위원장 및 법무보호위원 경남지부협의회 회장 김판조 회장을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창원지방검찰청 문현철 검사장, 창원시청 정숙이 자치행정국장,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박광흠 경영지원부장, 법무유관기관장 및 내외빈, 각 기능별 위원회 법무보호위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출소자의 재범방지 및 지역사회보호를 위해 2025년 한해 동안 법무보호사업에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법무보호사업 활성화 및 자원봉사자의 화합을 나누기 위한 '법무보호복지대회' 1부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모범 법무보호대상자 부부 7쌍의 새출발을 응원하는 '아름다운 동행 백년가약식' 2부로 나눠 진행되었다.

이날 법무보호복지대회에는 법무보호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부협의회 1,100만원, 운영위원회 1,000만원 등 사업비 전달식을 시작으로 출소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헌신해 준 유공자원봉사자 46명에게 경상남도지사, 창원지방검찰청 검사장, 창원시장, 김해시장,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장 표창, 대한건설협회장 표창이 전수되었으며, 이어진 아름다운 동행 백년가약식에는 지역사회 각 계 각 층의 축하와 축복 속에 행복한 7쌍의 부부가 탄생했다.
이날 결혼식을 올린 A씨는 "어려운 형편으로 결혼식도 올리지 못해 항상 배우자에게 미안한 마음이 마음 한켠에 계속 있었는데 이렇게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이다."며 "앞으로 가족을 돌보며 사회의 일원으로서 성실하고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최용식 지부장은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보내주신 자원봉사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공단은 법무보호대상자들의 건전한 사회복귀와 재범방지를 위해 더 나은 법무보호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