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11월에 제주에 내리는 눈?"...제주도 산지 대설주의보 발효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18 21:17:4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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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년 새해 첫 주말, 폭설 내린 도심 풍경 (사진=안희영 기자)
눈, 폭설 자료사진 본 기사와 무관 (사진=국제뉴스DB)

기상청은 11월 18일 밤 9시를 기해 제주도 산지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현재까지 제주 산지에는 이날 오후 7시부터 2cm 안팎의 눈이 내렸으며, 앞으로 20일까지 1~5cm의 추가 적설이 예상돼 총 적설량은 2~7cm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는 같은 시각 재난문자를 통해 "제주 산간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으니 내 집 앞 눈 치우기에 적극 동참해달라"며 "출퇴근 시 차량 운행을 자제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주 산간도로는 기온이 낮고 지면이 차가워 노면 결빙 우려가 높으며, 특히 새벽과 이른 아침 시간대 교통사고 위험이 커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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