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옥천읍 교동2리 경로당 준공식이 17일 개최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황규철 옥천군수, 추복성 옥천군의회 의장, 유재목 충북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들과 마을 주민 60여 명이 참석했다.
교동2리 경로당은 임시로 사용하던 작은 컨테이너에서 벗어나 노인여가시설로서 많은 마을어르신들이 편히 모이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어 그 의미가 크다.
최범하 교동2리 노인회장은 “경로당 신축을 위해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교동2리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여가선용과 주민들이 화합하는 장으로서 구심점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동2리 경로당은 3억2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지난 4월 공사를 시작해 화장실 2개, 주방, 거실을 갖춘 지상 1층, 84.49㎡ 시설로 지난 10월 말 사용 승인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