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 RISE사업단, 고졸 검정고시 단기 합격반 운영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17 14:42:44 기사원문
  • -
  • +
  • 인쇄
서원대학교 전경.
서원대학교 전경.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 RISE사업단 평생교육진흥본부는 12월 1일부터 고등학교 졸업 검정고시 대비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2026년 4월 검정고시 1차 시험 대비 단기 집중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서원대 RISE사업단이 운영하는 검정고시 대비 교실은 매주 월·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되며 국어·수학·사회·과학·영어·한국사·체육 등 전 과목을 포함한 집중 학습 과정으로 구성된다.

(제공=서원대학교)
(제공=서원대학교)

수업은 기출문제 중심 실전 대비 방식으로 진행해 단기간 내 학습 효과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 참여자는 수업료 전액과 전 과목 최신 기출문제집을 포함한 교재비를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수강 신청은 11월 1일부터 선착순 마감 방식으로 진행되며 전화 접수 또는 충북시민대학 온라인 신청 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정진 평생교육진흥본부장은 “검정고시 교실은 고등학교 학력을 준비하는 성인 학습자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과정”이라며 “읍면동 백년서원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주민이 배움의 기회를 얻고 삶의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원대학교는 2016년 충북 최초로 성인단과대학을 설립해 성인학습자 교육체계를 구축했으며 현재 7개 전공을 운영하며 성인학습자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또한 올해 충북 RISE사업에 선정돼 평생교육 분야에서 전국 대학 최상위 규모인 약 110억 원(5년)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를 추진하기 위해 평생교육진흥본부를 설립, 충북신중년취창업사관학교, 백년서원, AI디지털칼리지 등 다양한 평생학습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평생교육 허브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