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N 이주환 인턴기자) 다양한 종목의 '레전드 여성 선출'들이 한 팀으로 뭉쳐 야구에 도전하는 새 예능이 출격을 알렸다.
오는 11월 25일 첫 방송되는 채널A 신규 예능 ‘야구여왕’은 국내 50번째 여성 야구단 ‘블랙퀸즈’의 출범을 알리는 공식 포스터를 24일 공개했다.
‘강철부대W’ 신재호 PD와 ‘강철부대W’, ‘피지컬100’ 시즌 1, 2를 도맡은 강숙경 작가가 다시 호흡을 맞추고, ‘올 타임 레전드’ 단장 박세리의 지휘 아래 감독 추신수, 코치 이대형·윤석민이 탄탄한 ‘감코 라인업’을 구성하며 시작부터 폭발적인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국내에서 50번째로 새롭게 창단하는 여성 야구단의 선수로는 육상 김민지, 리듬체조 신수지, 핸드볼 김온아·박하얀, 유도 김성연, 수영 정유인, 스피드스케이팅 김보름, 소프트볼 아야카, 복싱 최현미, 사격 박보람, 조정 이수연, 축구 주수진, 아이스하키 신소정, 배드민턴 장수영, 테니스 송아로 확정됐다.

팀명은 ‘블랙퀸즈'다. 철저한 캐스팅과 오디션을 거친 이들은 여성 야구의 붐을 일으키겠다는 목표 아래 최종 타깃인 ‘전국대회 우승’을 향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공식 포스터에는 박세리 단장과 추신수 감독의 위엄 있는 포즈와 함께, ‘블랙퀸즈’ 유니폼을 입은 레전드들의 카리스마 눈빛과 폼이 담겼다.
유도 김성연, 핸드볼 김온아, 소프트볼 아야카는 간판 투수 3인방으로, 수영 정유인은 포수로 존재감을 예고했고, 핸드볼 박하얀은 타자, 육상 김민지는 대표 주루 플레이어로 변신해 팀 전력의 윤곽을 드러냈다.

제작진은 “‘야구여왕’을 통해 대한민국 스포츠계를 들썩이게 했던 각 분야 레전드 선수 출신들이 야구로 똘똘 뭉치는 ‘세계관 대통합’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박세리 단장의 리더십과 추신수 감독의 전문성을 통해 ‘블랙퀸즈’ 선수들이 어떤 잠재력을 발휘하게 될지, 이들의 드라마틱한 성장기와 짜릿한 경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야구는 처음이지만 승부는 익숙한 각 분야 ‘스포츠 여왕’들이 본격적으로 ‘야구’에 도전하며, 여성 스포츠의 새 역사를 써 내려갈 채널A ‘야구여왕’은 오는 11월 2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채널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