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경, 2025 APEC 앞두고 외사취약지 軍 합동점검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0-21 14:57:06 기사원문
  • -
  • +
  • 인쇄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는 21일,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경범죄 예방과 선제적 대응을 위해 육군 부산여단과 합동으로 해상 국경범죄 취약지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21일,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경범죄 예방과 선제적 대응을 위해 육군 부산여단과 합동으로 해상 국경범죄 취약지를 점검하고 있다/제공=부산해경
21일,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경범죄 예방과 선제적 대응을 위해 육군 부산여단과 합동으로 해상 국경범죄 취약지를 점검하고 있다/제공=부산해경

이번 합동점검은 APEC 비상근무 발령과 함께 지난 16일, 해상경계강화 지시에 따라 육군 부산여단과 함께 밀입국, 밀수 등 국제범죄 예방과 국경관리 강화를 위해 해·육상 취약지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부산해경은 군과 협력해 위치 발신 장치를 끄거나, 공해상에서 의도적으로 진입하는 선박, 소형 보트에 대해 감시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주말·공휴일, 야간 등 취약시간대 해상경계를 강화하는 한편, 해안 사각지대를 감시, 교차 점검하는 등 현장 외사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해경 관계자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경범죄 집중단속 시행과 즉각적인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해상 국경범죄 예방을 위해 군·경호안전통제단과 상황 공유 체계를 더욱 강화해, 국경범죄 차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