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 '충북 과학문화 활동가 양성 프로그램' 성료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0-21 11:38:4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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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충주시 평생학습박람회’서 ‘AI·모빌리티 체험부스’ 운영(사진=국립한국교통대)
‘2025 충주시 평생학습박람회’서 ‘AI·모빌리티 체험부스’ 운영(사진=국립한국교통대)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는 21일 충북도 내 과학문화 확산에 관심 있는 과학문화 활동가, 시니어, 어린이 보호기관 사회복지사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충북 과학문화 활동가 양성 프로그램(이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니어 대상 과학교실 운영 방법 및 사례 ▲레고에듀케이션 교구를 활용한 과학교육 ▲ESG교육 프로젝트 등의 교육과 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을 통해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가 2025년부터 운영 중인 시니어과학아카데미, 과학놀이터 등 다양한 지역 과학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신규 인력도 발굴됐다.

이를 통해 지역 과학문화 확산의 기반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도내 생활과학교실 강사 및 예비 강사들은 과학수업의 전문성과 강의 품질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 박병준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충북 지역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과학교육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과학문화 활동가로서의 기본 소양과 활동 영역을 확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며 "수료생들이 향후 지역 내 과학문화 교육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정책적·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복권위원회·한국과학창의재단·충청북도의 지원을 받아 수행 중인 '2025년 지역과학문화 역량 강화 사업'의 충청북도 지역 거점 기관으로, 도민의 과학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과학문화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저소득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의 과학 복지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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