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신 시장은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김경태 공동추진위원장을 비롯한 보건의료 관계자 및 3개 보건소 직원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
신상진 시장은 축사에서 "성남시는 시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건강도시를 지향하고 있다"며 "2년 전부터 전 시민을 대상으로 독감 백신 무료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포진 백신과 임신부 및 그 가족 대상 백일해 백신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예방 중심의 선제적 건강정책뿐 아니라,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자연친화적 도시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며 "모두가 살고 싶어 하는 최고의 도시 성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박람회는 건강걷기대회, 문화공연, AI 활용 체험관 등 34개 부스가 운영되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성남시는 앞으로도 예방·치유·환경이 조화된 건강도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 전체의 건강 수준 향상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