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2Q 흑자전환…본업경쟁력 강화 효과

[ 더리브스 ] / 기사승인 : 2025-08-12 16:55:3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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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그래픽=황민우 기자]
이마트. [그래픽=황민우 기자]




이마트가 본업경쟁력 강화로 올해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마트는 2분기 연결 기준 순매출 7조390억원, 영업이익 216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2% 소폭 감소한 반면 영업익은 562억원 증가해 흑자 전환했다.




이마트 2분기 연결 기준 전체 실적. [그래픽=황민우 기자]
이마트 2분기 연결 기준 전체 실적. [그래픽=황민우 기자]




이마트는 지난해부터 통합매입을 통한 원가절감과 고객 중심의 재투자로 연결하면서 고객 수를 늘려왔다. 이로 인해 실적 개선의 선순환 구조가 자리잡았다.



통합 매입을 통해 확보한 가격 경쟁력으로 이마트는 올해 초부터 대규모 할인행사 ‘고래잇 페스타’를 진행 중이다. 지난 6월 고객 감사제로 진행된 고래잇 페스타 기간 매출과 객수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 18% 증가했다.



스타필드 마켓 1호점(죽전점)의 2분기 매출은 104% 증가했으며 객수는 82% 상승했다. 지난 6월 2호점으로 리뉴얼 오픈한 킨텍스점도 오픈 시점부터 한 달 간 매출과 방문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9%, 67%씩 성장했다. 같은 기간 트레이더스의 경우 매출과 방문객 수는 각각 8.1%, 4% 올랐다.



주요 오프라인 자회사들도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가는 중이다. 2분기 신세계프라퍼티 영업익은 전년 동기 대비 45억원 증가한 52억원을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신세계푸드는 38억원 상승한 135억원을 달성했다.





하반기, 본업경쟁력 강화 기반 수익성 가속화 전망





이마트는 하반기에도 가격 우위 확보를 통한 차별화 상품 확대와 신규 포맷 매장 리뉴얼 강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해나갈 방침이다.



이마트는 지난달 말 스타필드 마켓 동탄점을 리뉴얼 오픈했으며 오는 8월에는 트레이더스 신규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온라인 부문에서도 경쟁력 회복 전략을 추진할 전망이다. SSG닷컴은 통합 매입을 기반으로 그로서리 가격 경쟁력 강화 및 대체 불가 상품 개발에 나설 계획이며 G마켓은 멤버십 전용 행사 확대 및 제휴가 강화를 통해 고객 프로그램 고도화 및 셀러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본격 추진해 온 상품·가격·공간 혁신을 통한 본업 경쟁력 강화 전략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가격 투자 및 구조 혁신을 기반으로 오프라인 초격자 전략을 통해 성장과 수익 개선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달님 기자 pmoon55@tleav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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