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국제뉴스) 김성산 기자 = 기상청은 "내일까지 광주시와 전라남도에 10~50mm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일부지역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와 함께, 당분간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오늘 전남내륙을 중심으로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한편, 당분간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기온이 조금 내려가겠으나,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최고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으니, 폭염영향예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특히,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오늘(15일) 아침최저기온은 20~23도, 낮최고기온은 26~31도가 되겠다. 또, 내일(16일) 아침최저기온은 21~24도, 낮최고기온은 27~30도가 되겠다.

그리고, 당분간 광주와 전남에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산지 70km/h(20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오늘(15일) 오전까지 서해남부먼바다에 바람이 30~45km/h(8~13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2.5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