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N 이건희 인턴기자) 배우 나나가 도회적인 분위기와 대담한 스타일링으로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나나는 12일, 자신의 SNS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나나는 블랙 튜브탑 드레스와 루즈한 연청 데님 팬츠를 레이어드한 과감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어깨와 쇄골을 드러내는 미니멀한 드레스는 얇은 스트랩과 비대칭 컷 디테일로 강한 인상을 주었고, 와이드 핏 데님 팬츠는 복고적인 분위기를 더하며 실루엣의 대비를 살렸다.

여기에 얇은 초커와 스트랩 액세서리를 레이어드해 목선을 강조했고, 날렵한 선글라스와 구조적인 이어링으로 시크한 무드를 배가시켰다.
다양한 스타일의 백을 매치해 스타일의 변주를 준 점도 눈에 띈다. 텍스처가 돋보이는 소형 백부터 장식이 풍부한 빅백까지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연출하며 스타일 감각을 과시했다.

짧은 단발 머리는 젖은 듯한 웨트 텍스처로 자연스럽게 연출돼 시크한 인상을 더했고, 전체적으로 절제된 메이크업에 또렷한 립 컬러로 포인트를 줘 스타일의 무게 중심을 잡았다.

한편, 나나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에서 주연 정희원 역을 맡아 오는 7월 23일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나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