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조국혁신당은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 김용원, 강정혜, 이한별, 한석훈 국가인권위원은 즉각 사퇴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신장식 원내수석부대표는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 80차 의원총회에서 "지난 3년간 망가지고 훼손된 국가기관들과 시스템을 하루라도 빨리 정상화시켜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장식 원내수석부대표는 "지난 2월 10일, 내란세력 비호와 탄핵재판 지연 목적의 ‘계엄선포로 야기된 국가적 위기 극복 대책 권고의 건’ 의결은 망가진 국가인권위의 대표적 사례"라고 지적했다.
또 "이것도 모자라 인권위 상임위원인 김용원은 군인권보호관이라는 직책을 이용해 여인형, 곽종근, 이진우 등 내란가담 군장성들을 보호하는 권고안까지 내놓았던 사실이 최근 밝혀졌다"고 말했다.
신장식 원내수석부대표는 "안창호, 김용원, 강정혜, 이한별, 한석훈 위원은 끌려 나오기 전에 즉각 사퇴하라"면서 "당신들이 옹호하고 보호했던 내란수괴와 그 공범들과 같이 수사 받을 준비나 할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