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국제뉴스) 김종빈 기자 = 전북자치도는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 개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북자치도가 산림치유 분야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웰니스(삶의 균형 바로잡기)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역 연계하여 전방위적인 행정지원으로 10월 개원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해 10월 조성을 마치고, 오는 10월 공식 개원을 앞두고 있는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운영계획, 프로그램 개발 현황, 지역 연계 전략 등을 사전에 공유하고 초기 운영상 발생 가능한 애로사항을 조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을 찾은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진안군,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관계자들과 함께 산림치유센터, 숙박동, 치유숲길, 고원치유정원 등 주요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전반적인 개원 준비 상태를 면밀히 살펴보고, 프로그램 운영계획, 지역 농·임산물 활용, 인재 채용 방안 등 실질적 연계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이 단순한 치유시설을 넘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장기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지역 농임산물 우선 구매, 지역 인재 채용, 소상공인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은 해발 600~800m의 고원지대 청정 자연환경을 활용해 스트레스 완화, 면역력 증진 등 국민 건강 향상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가 산림복지시설로, 연간 약 2만 명 이상의 체험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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