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이 온다’ 표지
알라딘 인터넷서점 독자들이 꼽은 새 대통령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1위는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인 것으로 나타났다.
알라딘은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3일까지 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다시, 책 읽는 대통령을 바란다’ 이벤트에서 새 대통령에게 권하고 싶은 책과 그 이유를 댓글로 추천받았다. 총 3636명의 독자가 댓글로 참여한 가운데 한강의 ‘소년이 온다’를 추천한 독자가 전체의 8.49%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문형배 전 헌법재판장 등 많은 장학생들을 배출한 것으로 알려진 김장하 선생의 일대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어른 김장하’ 각본집이 2위로, 마이클 센델의 ‘공정하다는 착각’이 3위로 꼽혔다. 독자들이 새 대통령에게 권하는 책 1위~10위 순위는 아래와 같다.
1위. 소년이 온다 (한강 / 창비)
2위. 어른 김장하 각본 (김현지 / 포르체)
4위. 왜 좋은 일자리는 늘 부족한가 (이상헌 / 생각의 힘)
5위. 정의란 무엇인가 (마이클 센델 / 와이즈베리)
6위. 국가란 무엇인가 (유시민 / 돌베개)
7위. 십대에게 들려주는 어른 김장하 (김주완 / 내일을 여는 책)
8위. 줬으면 그만이지 (김주완 / 피플파워)
9위.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 (스티븐 레비츠키,대니얼 지블랫 / 어크로스)
10위. 어떻게 극단적 소수가 다수를 지배하는가 (스티븐 레비츠키,대니얼 지블랫 / 어크로스)
출처: 알라딘
언론연락처: 알라딘 도서2팀 조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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