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공존하는 금천 지역 특성 반영한 문화예술교육 추진

지난해 금천문화재단에서 가족 대상으로 진행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전경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공모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가가호호(家加好好)’에 선정돼 사업비 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재단에서 준비 중인 사업은 지역주민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금천 가족 예술꽃 프로젝트’이다. 총 7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영유아와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놀이 기반 ‘꿈 꽃 프로그램’(4종) △청년, 다문화, 조손 등 확대가족을 대상으로 한 ‘마음 꽃 프로그램’(3종)을 진행한다.
‘꿈 꽃 프로그램’은 가족의 상상과 놀이를 통해 집에서도 이야기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연극과 음악, 시각예술이 결합해 영유아와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찰칵! 우리 가족 변신 릴스’, ‘삐리삐리! 우리 가족 보물 찾기’, ‘깜깜한 이불 속 세상’, ‘알록달록 꿈나라 여행’ 등을 선보인다.
‘마음 꽃 프로그램’은 금천 지역의 인구 특성이 담긴 청년, 조손가족, 다문화 가족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가족 간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이해하며 예술을 매개로 피어나는 정서적 연결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20-30대 청년을 포함한 가족 대상 ‘돌봄의 순간들’, 다문화 가족 대상 ‘따로 또 함께 예술 산책’, 조손 및 확대가족 대상 ‘놀이하는 보따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가족의 형태가 다양해지고 있는 요즘, 가족 간 소통과 정서적 유대도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비롯해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함께 웃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문화 예술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문화재단 지역문화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출처: 금천문화재단
언론연락처: 금천문화재단 경영기획팀 홍지형 주임 070-8891-2666 문의 지역문화팀 070-889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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