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테크닉스 주가가 급등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파인테크닉스의 주가는 오후 1시 30분 기준으로 전일 대비 24.79% 뛴 22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체포됨에 따라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으며, 조기 대선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차기 대권 잠룡으로 부상한 홍준표 대구시장이 관련주로 분류된 파인테크닉스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파인테크닉스는 홍성천 대표가 홍준표 시장과 같은 남양 홍씨라는 점에서 관련주로 주목 받았다.
파인테크닉스는 2009년부터 LED 조명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여 국내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해외 수출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정치적 상황과 기업의 성장 가능성이 맞물리며 파인테크닉스의 주가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