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방송된 JTBC ‘PROJECT 7’ 10회에서는 35명의 연습생들이 국내외 최고 K팝 프로듀서들이 만든 5개의 신곡으로 대결한 끝에 ‘Merry-Go-Round(메리 고 라운드)’ 팀이 대반전 1위를 차지했다.
월드 어셈블러 현장 투표에 따라 1위를 한 팀 전원은 본인이 받은 글로벌 투표점수의 10%가 더해지는 ‘투표 연계형 베네핏’을, 각 팀 1위 연습생은 5만 점의 베네핏을 받으면서, 요동치게 될 순위 변화를 예고했다.
이와 관련 20일(오늘) 방송될 ‘PROJECT 7’ 11회에서는 마지막 프로젝트인 파이널매치로 가는 연습생들이 탄생한다. 먼저 MC 이수혁은 또 한 번 피할 수 없는 생존과 탈락의 시간인 ‘3차 합탈식’의 시작을 알려 긴장감을 드높인다. 그리고 이수혁은 “7명을 선택했던 이전과 달리 단 3명의 연습생에게만 투표할 수 있던 만큼 지금까지 투표 양상과는 많이 다르다”라고 공표해 예측 불허의 결과를 예고한다.
이어 ‘오리지널 매치’ 신곡 5팀의 연습생들이 각각 팀별로 단상 위에 오르고 전혀 예상하지 못한 순위가 속출하자, 현장에서는 충격의 탄성이 곳곳에서 터져 나온다. 특히 연습생들은 “너무 많이 뒤집혔는데?”, “진짜 순위 대격변이다”라며 놀람을 표출하는가 하면, “도대체 어디까지 떨어진 거지...?”라면서 자신의 합격과 탈락에 대해 가슴을 졸인다.
더욱이 ‘3차 합탈식’에서는 마지막 파이널을 앞두고 더 화려하고 찬란해진 ‘1위 왕좌’가 모두의 부러움을 자아낸 가운데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TOP7 연습생이 새롭게 탄생해 현장을 그야말로 초토화시킨다. 순위가 수직 상승한 인간승리 연습생이 등장하는가 하면, “더 이상 합격 연습생은 없습니다”라는 MC 이수혁의 말에 망연자실한 채 눈물을 터트리는 연습생도 포착되는 것. 과연 대반전과 충격으로 아수라장을 이룬 ‘3차 합탈식’에서 1위 왕좌에 오를 연습생과 극적인 생존으로 파이널 매치로 향하게 될 21명의 연습생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모은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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