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서진이 병역 면제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서진이 가정사로 인한 정신질환으로 20대 초반에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앞서 과거 방송에서 가슴 아픈 가족사를 고백한 바 있다.
박서진은 "첫째 형이 간 이식 수술의 약 거부 반응으로 돌아가셨고, 작은 형은 만성 심부전증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이후 어머니도 자궁암 3정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박서진은 어머니의 병원비와 생계를 위해 고등학교 1학년 때 자퇴하고 아버지를 따라 뱃일을 시작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했다.
한편 박서진은 '미스터트롯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나는 트로트 가수다' 등에 출연해 다양한 활약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