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에서는 박나래와 양세형이 ‘구해줘! 지구촌집’ 프로젝트를 위해 마카오를 탐방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으로, 방송 전부터 두 사람의 유쾌한 케미와 묘한 분위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글로벌 임장 특집, 마카오로 떠난 ‘절친 듀오’
박나래와 양세형, 15년 지기 절친이자 ‘비즈니스 열애설’의 주인공들이 이번 방송에서 첫 단독 해외 여행을 함께했다. 그간 ‘홈즈’는 호주, 뉴욕, 홍콩 등을 배경으로 글로벌 시세를 소개하며 트렌디한 매물을 공개해왔는데, 이번에는 마카오라는 도시의 독특한 매력을 알리기 위해 나섰다.
여행 시작 전, 양세형은 “둘만의 해외여행은 처음이다. 매물에 집중하자”고 각오를 밝혔지만, 박나래는 “이번 여행이 임장에서 임자가 되는 계기가 될지도 모른다”며 농담 섞인 기대감을 드러냈다. 두 사람의 티키타카에 스튜디오에서는 웃음과 설렘 섞인 반응이 이어졌다.
마카오의 매력과 숨겨진 이야기
첫 임장지는 마카오의 ‘타이파’ 지역이었다. 포르투갈과 중국의 문화가 혼합된 독특한 건축 양식과 알록달록한 건물들로 둘은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특히 높은 인구 밀도로 인해 상가 위에 주택을 짓는 독특한 건축 스타일과 높은 용적률은 박나래와 양세형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이어진 먹프라 탐방에서는 마카오만의 혼합 음식인 ‘매케니즈 푸드’가 소개됐다. 포르투갈과 마카오의 식재료가 만나 탄생한 이 음식은 두 사람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시선을 모았다. 양세형은 “매케니즈 푸드는 마카오의 역사와 문화 그 자체”라며 감탄했지만, 메뉴 주문 중 나온 엉터리 콩글리쉬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알콩달콩 케미로 진화하는 절친의 모습
여행 중 내내 두 사람의 케미는 마치 로맨틱 코미디를 연상케 했다. 양세형의 엉성한 영어에도 박나래는 “정말 의지하게 된다”며 확신에 찬 눈빛을 보냈다. 이 모습에 스튜디오 코디들은 “이건 더 이상 임장이 아니다. 임자 케미가 터졌다”며 환호했다.
박나래와 양세형의 임장 여행은 과연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넘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될까? 이번 글로벌 특집에서 두 사람이 보여줄 유쾌하고 알콩달콩한 순간들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방송은 단순히 매물 소개를 넘어 두 사람의 관계를 응원하는 팬들의 설렘과 즐거움을 배가시키며, ‘절친 듀오’의 특별한 매력을 다시 한 번 각인시킬 것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