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에서 가비는 한림예고 1기 졸업생으로 등장해 동기였던 피오, 송민호, 그리고 샤이니 태민과의 학창시절 에피소드를 전하며 뜻밖의 밈 생성자로 활약했다.
피오와 송민호, 학창시절의 독특한 아이콘들
가비는 “피오 씨는 항상 귀여운 안경에 주머니 회중시계를 차고 다녔다. 정말 특이하고 귀여운 모습이었다”며 동기의 독특한 스타일을 언급했다. 송민호에 대해서는 “학교 다닐 때부터 튀는 존재였다. 두 분 모두 너무 눈에 띄는 스타일이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또한, 그녀는 학창시절 내내 튀는 개성과 유머 감각을 보여준 이들이 지금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유지하고 있다며 감탄을 보탰다.
샤이니 태민과 동갑이라는 사실도 언급하며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가비는 “태민과 동갑이라는 사실이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줬다. SNS에서 ‘안녕 태민아’, ‘안녕 가비야’ 같은 밈이 화제가 됐는데, 사람들이 왜 그렇게 어색해하는지 모르겠다”고 회상했다.
특히 장도연은 “가비 씨가 나이가 많아 보이는 건 아니다.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로서의 모습이 워낙 강렬해서 그런 것”이라며 수습했지만, 가비가 “제가 누구랑 동갑처럼 보이냐”고 맞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이에 장도연은 “태민 씨의 둘째 누나 같다”고 농담을 던져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웃음과 공감으로 가득했던 한림예고 비화
가비는 한림예고 동기들의 남다른 학창 시절과 현재 모습을 회상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댄서로서의 면모와 친근한 매력을 동시에 보여줬다. 그녀의 폭로전은 단순한 웃음을 넘어 학창 시절 추억과 현재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며 팬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웹예능 ‘살롱드립2’를 통해 공개된 가비의 폭로전은 동기들의 새로운 매력을 재조명하며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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