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딸 전복이 이름과 출생 신고 공개…장군감 딸의 ‘첫 등장’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11-20 09:39:0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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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딸 전복이 이름과 출생 신고 현장까지 감동을 연출한다.

20일, KBS2 육아 예능의 터줏대감,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가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이번 549회 방송에서는 박수홍의 딸 전복이가 태어나 처음으로 이름을 공개하며, 출생 신고 과정을 담은 감동적인 순간이 전파를 탔다.

‘장군감 딸’ 전복이, 생후 23일 만의 폭풍 성장



박수홍의 딸 전복이(태명)는 조리원 생활을 마치고 드디어 집으로 돌아오며 본격적인 일상을 시작했다. 태어난 지 23일밖에 되지 않았지만, 키 6cm와 몸무게 2.2kg 증가라는 놀라운 성장 속도를 기록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키 57cm, 몸무게 4.9kg의 건강한 모습은 ‘슈돌’ 팬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전복이는 생애 첫 예방 접종을 맞는 장면에서도 남다른 용기를 보여줬다. 주사를 맞고도 단 3초 만에 울음을 멈춘 전복이를 본 박수홍은 “우리 집에서 제일 용감해. 진짜 장군감 딸이다”라며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전복이의 이름 공개, 감동의 출생 신고 현장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전복이의 이름이 처음 공개된 순간이었다. 박수홍은 딸의 이름을 고심 끝에 정한 후, 출생 신고서를 작성하며 아빠로서의 설렘과 떨림을 여실히 드러냈다. 서류를 작성하기 전, AI 챗GPT에 딸의 이름에 대해 조언을 구하는 모습도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웃음을 안겼다. 챗GPT는 “세련되고 독특한 이름이에요. 좋은 선택 같습니다”라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으며 박수홍을 안심시켰다.

박수홍이 이름을 부르자, 전복이는 마치 자신을 부르는 걸 알아챈 듯 배시시 미소를 지어 감동을 자아냈다. 짧지만 깊은 순간에 담긴 부녀의 교감이 화면을 통해 고스란히 전달됐다.



‘슈돌’ 막내의 등장, 새로운 이야기 시작

박수홍과 딸 전복이의 등장으로 ‘슈돌’은 또 다른 가족의 이야기를 담아내며 육아 예능의 새 장을 열었다. 이제 막 출생 신고를 마친 전복이가 앞으로 얼마나 더 폭풍 같은 성장을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박수홍 부녀의 따뜻한 이야기는 오늘(20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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