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KBS2 육아 예능의 터줏대감,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가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이번 549회 방송에서는 박수홍의 딸 전복이가 태어나 처음으로 이름을 공개하며, 출생 신고 과정을 담은 감동적인 순간이 전파를 탔다.
‘장군감 딸’ 전복이, 생후 23일 만의 폭풍 성장
박수홍의 딸 전복이(태명)는 조리원 생활을 마치고 드디어 집으로 돌아오며 본격적인 일상을 시작했다. 태어난 지 23일밖에 되지 않았지만, 키 6cm와 몸무게 2.2kg 증가라는 놀라운 성장 속도를 기록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키 57cm, 몸무게 4.9kg의 건강한 모습은 ‘슈돌’ 팬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전복이는 생애 첫 예방 접종을 맞는 장면에서도 남다른 용기를 보여줬다. 주사를 맞고도 단 3초 만에 울음을 멈춘 전복이를 본 박수홍은 “우리 집에서 제일 용감해. 진짜 장군감 딸이다”라며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전복이의 이름 공개, 감동의 출생 신고 현장
박수홍이 이름을 부르자, 전복이는 마치 자신을 부르는 걸 알아챈 듯 배시시 미소를 지어 감동을 자아냈다. 짧지만 깊은 순간에 담긴 부녀의 교감이 화면을 통해 고스란히 전달됐다.
‘슈돌’ 막내의 등장, 새로운 이야기 시작
박수홍과 딸 전복이의 등장으로 ‘슈돌’은 또 다른 가족의 이야기를 담아내며 육아 예능의 새 장을 열었다. 이제 막 출생 신고를 마친 전복이가 앞으로 얼마나 더 폭풍 같은 성장을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박수홍 부녀의 따뜻한 이야기는 오늘(20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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