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새 역사’ 엔하이픈, 역대 리패키지 앨범 초동 판매량 최다 기록 경신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11-18 11:57: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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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리패키지 앨범으로 K-팝 새 역사를 썼다.

18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의 정규 2집 리패키지 ‘ROMANCE : UNTOLD -daydream-’이 발매 첫 일주일(집계기간 11월 11일~17일) 동안 총 140만 6926장 팔렸다.

이로써 엔하이픈은 역대 K-팝 리패키지 앨범 가운데 최다 초동 판매량(발매 후 일주일 간 음반 판매량) 신기록을 세웠다. 리패키지 앨범으로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K-팝 아티스트는 엔하이픈을 포함해 단 두 팀 뿐이다.



‘ROMANCE : UNTOLD -daydream-’은 정규 2집에 수록된 10곡에 신곡 2개를 더한 리패키지 앨범이다. 엔하이픈은 정규 2집을 초동 ‘더블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려놓는 등 커리어 하이를 달성한 데 이어 또 한 번 유의미한 성과를 이루며 막강한 영향력을 입증했다.

정규 2집 리패키지 타이틀곡 ‘No Doubt’을 향한 글로벌 팬의 관심도 뜨겁다. 이 곡은 라인뮤직 ‘톱 100’ 실시간 차트에서 5일 연속(11월 11~15일) 1위를 차지했고, 일간 차트에서는 3일 연속(11월 13~15일) 정상을 찍었다. 또한 ‘No Doubt’은 발매와 동시에 32여 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에 차트인하며 열렬한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엔하이픈은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다양한 음악방송에서 ‘No Doubt’ 무대를 선보이며 한층 성숙해진 매력을 전했다. 이들은 바지 뒷주머니를 활용한 포인트 안무로 절제된 섹시미를 발산했고, 니키의 솔로 안무와 유닛 퍼포먼스 등 다양한 구성으로 보는 재미를 높였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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