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는 지난 17일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2024 솔라(Solar)’s TALK CONCERT [주제파악]‘(이하 ’주제파악‘)을 개최했다.
총 2회차로 진행된 ’주제파악‘은 ’시도의 대명사‘로 불리는 솔라의 새로운 도전이었다. 단순한 공연이 아닌 조금은 다른 형태로 팬들과 가까이서 이야기를 나누고자 기획됐다.
토크를 중심으로 다양한 코너가 진행됐다. 첫 번째 코너인 ’솔라블라‘를 통해서는 솔라의 인생 연혁을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용선의 탄생부터 학창 시절을 거쳐 지금의 솔라가 되기까지, 솔라는 당시 사진을 보며 이제껏 들을 수 없던 이야기들을 전했다.
두 번째 코너는 ’나 용순에게 모두 드리리‘로, 코너 타이틀처럼 솔라는 다양한 게임을 통해 팬들에게 애장품, 무대 소품, 특별 제작 아이템 등을 선물했다. 팬들은 솔라와 연관된 퀴즈를 푸는 등 쌍방향 소통을 펼치며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토크 콘서트와 동명의 ’주제 파악‘ 코너가 이어졌다. 팬들이 그동안 솔라에게 궁금했던 질문에 답하는 시간으로, 솔라는 다양한 주제의 키워드와 연관된 ’썰‘을 대방출했다.
토크 콘서트를 마치면서 솔라는 “저 솔라의 인생에서 용순(공식 팬덤명)이들을 빼고 말을 할 수 없다. 데뷔 11년 차이지만, 아직도 팬분들과 나눌 이야기가 많은 것 같다. 저의 이야기들을 경청해 주셔서 감사하다. 또 어떤 솔라의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만나도 늘 저를 응원하고, 좋아해 줄 것이라는 자신감이 생겼다. 항상 감사하다”라고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한편, 솔라는 오는 12월 5일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홀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마타하리‘에서 마타하리 역을 맡아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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