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2일’에서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 두 번째 이야기로 엔하이픈이 출격해 멤버들과 예능감을 뽐냈다.
베개 싸움에 앞서 이준과 성훈은 여러 번 왔다 갔다 할 필요 없이 한 번에 베게를 다른 방에 넘기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이를 위해서 장롱에 숨기로 결정했다.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되자 작전대로 이준과 성훈은 숨었고, 빈방이 된 것을 확인한 다른 멤버들은 이들의 방에 베개를 무한 투척했다.
소문난 베게 맛집이 된 이준과 성훈의 방은 순식간에 베개가 쌓였고, 이에 둘은 “왜 다 여기에 넣느냐”고 크게 당황했다.
순식간에 베게가 쌓이자 이들은 자신이 세운 전략이 잘못됐다는 것을 깨닫고 급히 전략 수정에 나섰지만, 이미 격차가 너무 벌어지면서 수습에 나서기 쉽지 않았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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