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김다예 부부가 딸 전복이(태명)의 이름을 최종 확정했다.
16일 공개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예고 영상에서는 딸과 함께한 감동 가득한 출생신고 과정이 담겨 큰 화제를 모았다.
딸바보 박수홍, 전복이와 첫 ‘스윗홈 라이프’
공개된 영상에서 박수홍과 김다예는 생후 23일 된 딸 전복이와 집으로 돌아왔다. 박수홍은 “우리 공주님, 아이고 눈 떴어요”라며 전복이를 향한 사랑 가득한 눈빛을 보였다. 작은 손짓과 몸짓에도 “우리 전복 양이 토끼가 됐어요”라며 미소 지었다.
그는 딸을 향해 “이제 우리 집에서 행복하고 안전하게 잘 지내자. 너무 사랑해. 웰컴 투 스윗홈”이라고 말하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특히 전복이가 트림을 하자 “너무 예쁜 내 새끼다”라며 딸바보의 면모를 한껏 발휘했다.
딸의 출생신고를 하러 간 부부의 모습도 예고 영상에 담겼다. 김다예는 “중년 여성이 됐을 때 불러도 괜찮은 이름이어야 한다”라며 신중하게 고민했다. 후보 이름으로는 ‘예인’, ‘시하’, ‘재이’ 등이 거론됐지만, 최종 선택은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출생신고 장소는 두 사람이 혼인신고를 했던 추억의 장소였다. 박수홍은 그 순간을 떠올리며 감회에 젖었지만, 김다예는 “그런 감정에 취할 때가 아니다”라며 현실적인 태도로 웃음을 자아냈다.
최종 이름은 20일 방송에서 공개
출생신고를 마친 후 박수홍 부부는 감격의 포옹으로 기쁨을 나눴다. 딸 전복이의 새로운 이름은 오는 20일 방송에서 드디어 공개될 예정이다.
딸 이름을 고민하는 부부의 진솔한 모습과 사랑 가득한 가족 이야기는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수홍 부부의 감동적인 여정은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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