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양정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7년 전… 편히 쉬세요, 선생님”이라는 글과 함께 고인을 추억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흑백임에도 불구하고, 사진 속 김수미의 미소는 세상을 품은 엄마의 이미지로 다가온다. 큰 점무늬 스카프와 단정한 의상이 그녀의 포근함을 돋보이게 한다.
김수미의 밝은 표정은 흑백 필터를 넘어서 화면을 환하게 비추며, 그녀가 가진 따뜻한 에너지를 느끼게 한다.
양정아 또한 심플한 블랙 자켓과 긴 진주 목걸이, 네모난 미니 백을 매치해 고인을 향한 존경과 애정을 표현했다. 격식을 갖추면서도 애틋함이 묻어나는 스타일링이 눈길을 끈다.
한편, 김수미는 25일 고혈당 쇼크로 생을 마감했다. 발인은 27일 오전 11시에 거행될 예정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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