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의 지난 5일 방송에서 김나영과 최강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 내내 솔직한 입담을 자랑한 두 사람은 각자의 일상 이야기를 풀어냈고, 그 중에서도 김나영과 그녀의 남자친구 마이큐와의 에피소드가 특히 주목받았다.
방송 도중 송은이가 김나영과 관련된 흥미로운 목격담을 털어놓으며 분위기는 한층 더 뜨거워졌다. 송은이는 “한남동을 차로 지나가다가, 한 남자가 마치 행위예술을 하는 것처럼 몸을 던져가며 열정적으로 사진을 찍고 있었다”고 회상했다. 그녀는 그 남자의 카메라 렌즈 끝에 김나영이 있었다고 밝히며, 그 열정적인 사진 작가는 바로 김나영의 남자친구 마이큐라고 전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김나영은 “찍어 달라고 부탁한 적도 없는데, 마이큐는 항상 사진을 찍는 걸 좋아한다. 오히려 찍지 말라고 해도 찍는다. 사진을 남기고 싶은 마음이 강한 것 같다”며 마이큐의 다정한 면모를 드러냈다. 두 사람의 관계는 공개 열애 중인 만큼 방송을 통해 더욱 애정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방송 후반부에서는 김나영이 두 아들과 함께 살고 있는 집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에게 또 한 번 놀라움을 선사했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더 넓은 공간이 필요해 이사를 했다는 김나영은,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로 꾸며진 집을 자랑했다. 넓은 거실과 화사한 분위기의 공간은 김나영의 감각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었다.
김나영은 방송을 통해 일과 육아를 모두 완벽히 소화하는 워킹맘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두 아들 이준과 신우를 키우며 열심히 활동하는 그녀의 모습은 팬들에게 더욱 사랑받고 있으며, 마이큐와의 달콤한 연애 소식이 알려지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김나영의 솔직한 입담과 집 공개, 그리고 마이큐와의 애정 어린 에피소드는 이번 방송에서 화제를 모으며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다. 앞으로도 그녀가 보여줄 일과 사랑, 그리고 가족에 대한 이야기들이 기대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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