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날씨] 수도권·강원 많은 비...최고 35도 폭염 계속 '태풍 5호 예상경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7-27 11:47:4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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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장마기간, 태풍 5호, 장마 언제까지 (국제뉴스DB)
2024년 장마기간, 태풍 5호, 장마 언제까지 (국제뉴스DB)

7월 마지막 주에는 수도권과 강원영서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주(29~8월 4일) 아침 기온은 23~29도, 낮 기온은 29~36도로 평년(최저기온 23~25도, 최고기온 29~33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월요일인 29일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23~29도, 낮 최고기온은 29~36도를 보이겠다.

30일부터 1일에는 중부전선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흐리겠다. 수도권과 강원영서에는 강한 비가 오겠다. 아침 기온은 25~28도, 낮 기온은 29~36도가 되겠다.

주말인 2일부터 4일까지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아침 기온은 23~27도, 낮 기온은 29~35도가 되겠다.

특히 다음주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오는 수도권과 강원영서에는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또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주요 지역 최저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26도, 춘천 24~25도, 대전 25~26도, 광주 24~26도, 대구 25~27도, 부산 26도 등으로 관측된다.

최고 기온은 서울 30~32도, 인천 29~30도, 춘천 31~32도, 대전 32도, 광주 31~34도, 대구 34~36도, 부산 31~32도 등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보통'~'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한편 3호 태풍 개미와 4호 태풍 프라피룬이 소멸한 가운데 태풍 5호 마리아의 발생 가능성이 주시되고 있다. 마리아(Maria)는 14개 태풍위원회 국가들 가운데 미국이 제출한 이름으로, 여성 이름을 가리킨다.

현재까지 5호 경로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3~4호 태풍의 이동경로를 감안하면 한반도에 북상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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