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이지영 기자 = 랑유 김정아 디자이너의 '2024-2025 랑유 패션 갈라쇼'가 지난 4일 오후 서울 중구 크레스트72에서 열렸다. 이날 패션 갈라쇼 무대에 오른 모델 장혜경이 탑포즈를 선보이고 있다.
사단법인 아시아모델페스티벌 조직위원회와 사단법인 한국모델협회의 공동 주최로 진행된 이번 패션쇼는 대한민국 최초이자 아시아 최초 이탈리아 공식 디자이너로 인정받은 랑유 김정아 디자이너의 상징인 클래식 모드의 블랙벨벳 정장과 우아하고 기품있는 아름다움의 극치로 대변되는 웨딩드레스의 대향연은 여성스럽고 폭발적인 화려함의 진수를 선보였다.
특히, 왈츠와 어우러진 랑유 김정아 디자이너만의 보석과도 같은 순수하고 '正道(정도)'를 추구하는 예술혼을 그대로 녹여놓은 듯한 다양한 드레스 패션들은 저절로 탄성과 환호가 터쳐나오는 환상적인 무대였다.
지난해 '2023년 제2회 국가대표 모델 선발대회'에서 퀸을 수상한 경력을 가진 미모의 최연소 미스 모델 장혜경은 "이번 패션쇼를 위해 천여 명의 관객 앞에서 무대를 서는 만큼 긴장하지 않기 위해 평소에도 무대 위에 서는 연습을 꾸준히 트레이닝 해왔다"며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랑유 김정아 선생님 무대에서 아름다운 의상을 입고 영광스러운 패션쇼를 서게 되어 너무나 기뻤다"고 전했다.
이어 장혜경은 "작년 '제2회 국가대표 모델 선발대회'에서 1위를 수상하고 난 후 아직도 그 기쁨을 잊지 못한다"면서, "다가오는 8월 10일 '2024 월드그랑프리 모델 컴피티션 코리아 파이널' 대회에 미스 부문으로 참여한다. 이번 대회 역시 좋은 성적을 받아 좋은 모습으로 다시 찾아오겠다"는 포부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