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의 정규 2집 ‘ROMANCE : UNTOLD’ 콘셉트 시네마 단체 관람 이벤트 ‘UNTOLD Concept Cinema Premier Event’가 개최됐다.
정원은 이충현 감독과의 작업을 시도한 것에 대해 “영화 감독님과 처음 한다고 들었을 때 너무 놀랐다”며 “그동안도 너무 훌륭하신 감독님과 작업을 했지만, 촬영 현장에 갔을 때 디테일이 확실히 다르더라. 찍으면서도 너무 신기했던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와 관련해 이충현 감독은 엔하이픈과의 작업에 대해 “굉장히 새로운 작업이었다. 이렇게 엔하이픈은 엔하이픈만의 확실한 세계관이 있었고, 그걸 토대로 ‘콘셉트 시네마’라는 것을 전 세계 아티스트 최초로 해본 것 같다”며 “재밌는 작업이었다”고 털어놓았다.
“앨범 컴백을 위해서 새로운 시도를 많이 했다”고 말문을 연 제이크는 “오늘 보신 영상도 그렇고 콘셉트 시네마도 그렇고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하게 됐고, 그만큼 이번 앨범이 기대가 된다”며 “저희 엔하이픈의 색다른 모습을 많이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기대를 표했다.
이어 “보통 뮤비나 다른 촬영을 할 때랑 확실히 달랐다. 카메라의 앵글과 구도가 다 색다른 도전이어서 조금 걱정을 했는데 이 결과물을 보니 역시나 싶어서 만족한다”고 밝혔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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