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표 드라마 '삼식이삼촌' 후기 어땠나...몇부작·팝업 일정은?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5-15 17:13:52 기사원문
  • -
  • +
  • 인쇄
삼식이삼촌 / 디즈니플러스 제공
삼식이삼촌 / 디즈니플러스 제공

배우 송강호의 첫 시리즈물로 기대를 모은 ‘삼식이 삼촌’이 15일 베일을 벗었다.

'삼식이 삼촌'은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송강호)과 모두가 잘 먹고 잘 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이 만나 함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날 공개한 1~5회에서 주인공 박두칠은 전쟁 중에도 자신의 식구, 친구, 친척 그 누구도 굶기지 않아 '삼식이 삼촌'으로 불린다. 그는 현재 차기 지도자 후보로 주목받는 국회의원 강성민(이규형 분)의 집에서 어린 시절부터 온갖 궂은일을 해내며, 오직 먹고 살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만의 살길을 개척해 온 인물이다.

박두칠은 재계 순위 20위 기업인 모임 청우회 정식 멤버가 되는 것이 목표였으나, 실현이 어려워지고, 차기 지도자 후보로 주목받는 국회의원 강성민(이규형분)은 과거 자신이 저지른 일을 알고 있는 동대문파 건달 윤팔봉(문종원 분)을 죽여달라고 삼식이 삼촌에게 부탁한다.

삼식이삼촌 / 디즈니플러스 제공
삼식이삼촌 / 디즈니플러스 제공

강성민의 어린 시절부터 뒷일을 처리해준 삼식이 삼촌은 다음 타깃이 자신이 될 것임을 직감하며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를 예고했다.

작품을 본 박찬욱 감독은 "송강호 연기의 절정이자 종합. '대부'에서 브랜도, 파치노, 듀발이 변신 합체해서 한 인물을 연기했다면 이랬을까?"라며 극찬했다.

한편 총 16부작인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
은 매주 수요일 2회씩 베일을 벗으며, 오는 6월 19일 14~16회를 선보이며 마무리한다. 스페셜 팝업은 30일까지 성수동에서 만나볼 수 있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