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단재초등학교, 등굣길 음악회 열어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5-15 11:45: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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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청주교육지원청)
(제공=청주교육지원청)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청주 단재초등학교(교장 최연호)는 14일 본교 소나무 광장에서 등굣길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단 이후 매년 두 번씩 등굣길 음악회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로 일곱 번째 등굣길 음악회를 맞았다.

단재초등학교는 꿈나무 오케스트라는 2020년 9명의 작은 앙상블로 시작했으며 현재는 60여명의 단원들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모두가 향유하는 예술교육의 씨앗> 이라는 슬로건을 바탕로 친숙하고 재미있는 형태의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다.

등굣길 음악회의 대표곡인 ‘학교 가는 길’을 시작으로 연주의 시작을 알렸고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움파룸파’, ‘아이브의 ’아이 엠‘을 연주해 어린이들이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등 청중과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를 만들었다. 특히, 마무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버이 은혜와 스승의 은혜로 5월의 의미를 되새겼다.

연주를 관람한 어린이는 “휴대폰으로만 들었던 곡들을 직접 생생한 연주로 들으니 신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관람 소감을 밝혔다.

최연호 단재초등학교장은 “연주에 임하는 단원이나, 이를 듣는 어린이들 모두에게 직접 느끼고 경험하는 소중한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으로 예술교육활동에 집중하고, 미디어밖 세상의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단재초등학교는 <행복한 미래를 열어가는 for아이 단재교육> 이라는 비전 아래 예술감성교육뿐만 아니라 디지털 선도학교, 인공지능 기반 연구학교를 중점적으로 운영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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