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도시디자인 공모전 통해 동성로 및 주변 일원에 상징적 환경조성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5-08 22:14:2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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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구시청
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허주영 대구시 도시주택국장은 "‘길 찾기 쉬운 동성로’를 주제로 ‘2024 대구 도시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하고 총 23개 작품 선정위해 오는 7월 2일부터 7월 8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 대표 장소인 동성로 및 주변 일원에 상징적 환경조성 및 시각적 이미지 개선으로 지속 가능한 공간을 조성할 수 있는 디자인 아이디어 제안을 받고자 도시디자인 공모전을 연다."고 전했다.

대구시는 "올해 16회째를 맞이한 ‘대구 도시디자인 공모전’은 도시 속의 공공디자인 활성화를 위해 2009년부터 지속해서 추진해오고 있다. 그중 2020년 ‘함께 걷는 길, 지속 가능한 디자인’을 주제로 선정된 스트리트 퍼니처 작품 중 우수작을 북구 옥산로에 반영·설치해 다양한 형태로 시민들에게 활용되며 도시의 품격을 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시는 "이번 공모전 또한 대구 대표 장소인 동성로 일대의 공공시설, 안내사인 시스템 등의 개선으로 누구나 이용하기 편리한 보행자 중심의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디자인 아이디어 제안을 오는 7월 2일부터 7월 8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며, 실현 가능성이 높은 작품을 선정하여 실제 설치까지 검토할 예정으로 실현 가능성을 포함한 독창성, 공공성, 심미성 등을 평가해 총 23점을 선정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시는 "총상금은(저작권료 포함) 2,600만 원으로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구광역시장상과 상금 500만 원, 금·은·동·입선 수상자에게도 시장상과 상금이 수여되며 공공디자인에 관심 있는 일반인뿐만 아니라 관련 분야 전공자, 전문가도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의 내용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누리집의 고시공고 및 공모·모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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