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뺑소니 논란, 유흥업소 함께 방문한 유명 래퍼 정체 누구?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5-19 10:11:3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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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 (사진=생각엔터테인먼트)
가수 김호중 (사진=생각엔터테인먼트)

가수 김호중이 뺑소니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사건 발생 전 그가 방문한 유흥주점에 또 다른 유명한 래퍼 출신 가수의 존재가 밝혀지며 온라인 상에서 정체가 누구인지 신상을 찾는 누리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누가 그 유명 래퍼일까?"라는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김호중의 음주 사건을 둘러싼 누리꾼들의 조사가 시작된 것이다.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호중이 지난 9일 오후 사고를 내기 전에 강남구 신사동의 한 음식점에서 일행과 함께 주류를 곁들인 식사를 했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김호중은 이날 오후 6시경 일행 6명과 함께 차량 3대로 음식점을 찾았으며, 이 중에는 김호중과 유흥주점 방문을 함께한 것으로 알려진 유명 래퍼 A씨도 포함되어 있었다고 한다.

식사 도중, 김호중 일행은 룸 안에 비치된 소형 냉장고에서 각종 주류와 음료를 꺼내 소주 약 5병, 음료수 3병 등을 주문하여 나눠 마셨다.

김호중 / 채널A 방송 캡쳐
김호중 / 채널A 방송 캡쳐

일행은 식사를 마친 후, 오후 7시 30분쯤 식당을 나서 8분 거리에 위치한 강남구 청담동의 유흥주점으로 이동했다. 김호중은 그곳에서 오후 10시 50분경 대리기사를 불러 자택으로 귀가한 뒤, 11시 40분경 자신의 SUV를 운전해 신사동 이면도로에서 사고를 내고 현장을 떠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건과 관련해, 김호중과 함께 유흥주점에 있었던 래퍼 출신 유명 가수의 신원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김호중과 인스타그램 상호 팔로우 중인 래퍼들의 이름이 나오고 있으며, 이에 대한 정보와 리스트가 공유되고 있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김호중의 음주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누리꾼들은 해당 래퍼의 정체에 대해 궁금해하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경찰은 해당 유흥업소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으며, 김호중은 사건 이튿날인 19일 창원에서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공연을 계획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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