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1회 추경 3조3102억7463만6000원 규모 통과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5-04 11:55:0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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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고양시의회)
(사진 제공=고양시의회)

(고양=국제뉴스) 허일현 기자 = 경기 고양시의회가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3조3102억7463만6000원 규모로 통과사키고 폐회했다. 이 금액은 기정예산 대비 1435억8067만2000원이 증가된 수치다.

4일 시의회 등에 따르면 시의회는 지난3일 제2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회기 중 해외연수를 다녀온 김영식 시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제출했으나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이 퇴장하면서 불발됐다.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중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37건에 44억3577만5000원을 감액해 예비비로 편성했다.

특별회계는‘킨텍스캠핑장 시설 교체’등 2건, 1억3746만9000원을 감액해 예비비로 편성했다.

당초 시가 제출한 ‘원당역세권 종합발전계획수립용역’등 각종 용역 예산 35건 정도가 삭감됐다.

본예산에서 전액 삭감된 시장, 부시장, 각부서, 산하기관 업무추진비는 부활됐다. 다만 신청사 건립단은 주교동 시청원안존치와 백석동이전이 불투명한 상황에서‘할 일이 없다’는 이유로 삭감됐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달 19일부터 15일 동안 진행된 이번 임시회는 시정 질문과 함께 의원발의, 집행부제출조례안 등을 심의해 의결했다.

각 상임위별 안건처리로 의회운영위원회는 ‘고양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 기획행정위원회는 ‘고양시 인구정책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을 처리했다.

또 환경경제위원회는 ‘고양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ㆍ운영 및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1건이다.

이와 함께 건설교통위원회는 ‘CJ라이브시티 공사재개를 위한 협력ㆍ지원 촉구 결의안’ 등 12건, 문화복지위원회는‘고양시 향토문화재 보호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8건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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