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청주교대 미술영재교육원 개강식 열려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4-28 08:57:5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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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충북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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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 지정 청주교육대학교 부설 미술영재교육원(원장 강병직)이 27일 청주교육대학교 예술관 세미나실에서 미술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개최했다.

개강식에는 2024년에 선발된 미술 영재교육 대상 학생과 학부모, 윤건영 교육감, 이종범 청주교육대학교 총장대행, 지도교수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미술영재교육 대상 학생은 교사추천관찰과 선발시험을 통해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각 15명씩, 총 90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토요일과 여름방학기간 동안 한국화, 디자인, 공예, VR, 터틀봇, 오조봇 등 미술과 과학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영재교육을 받게 된다.

청주교대부설 미술영재교육원은 2017년부터 영재교육기관으로 지정을 받아 미술 분야의 재능이 있는 초등학생을 발굴하여 교육하는 대표 영재교육원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미술영재교육원 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아티언스>팀이 충북 노벨 해외프로젝트에 참여해 해외 학생들에게 청주 무심천의 4계절 영상을 VR로 소개하는 활동과 모네와 반고흐 등 해외 유명한 화가의 작품을 직접 보고 발표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개강식에서 윤건영 교육감은 “미술 영재 학생들의 재능은 특별하고 소중하다. AI, 인공지능과 함께 하는 환경에서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것은 빛나는 역량으로 개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창의력과 상상력은 뛰어넘지 못한다.”며, “친구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경험이 삶에 큰 자양분이 되어 재능을 사랑하며 즐겁게 배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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