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유흥업소 근무 논란’ 네이처, 그룹 해체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4-27 16:24: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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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 멤버 하루가 일본의 유흥업소에서 근무한다는 의혹이 불거인 가운데 그룹 해체 소식이 전해졌다.

네이처 소속사 n.CH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네이처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데뷔 후 몇 년 동안 열심히 달려오며 팬 여러분의 사랑을 받아온 NATURE(네이처)가 공식적인 그룹 활동을 종료한다. 네이처의 복귀를 기다려주신 많은 팬 여러분들께 이 같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드린다”고 팀 활동 종료를 알렸다.

이어 “당사와 멤버들은 향후 활동 및 활동 가능성에 대해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오랜 고민과 논의 끝에 그룹 활동을 종료하고, 앞으로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며 “또한 비록 그룹 활동은 마무리되지만 멤버 소희는 당사에 남아 음악, 연기 등 다양한 개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멤버 하루가 ‘사쿠라 루루’라는 이름으로 자신이 ‘카바조’로 일하고 있다는 영상이 공개됐다.

일본 센다이의 유흥주점인 카바쿠라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 하루는 자신의 개인채널에 “나를 응원해주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지금도 할 말이 있지만 말할 수 없다. 조금만 더 기다려줬으면 좋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네이처는 2018년 데뷔, ‘알레그로 칸타빌레’ ‘꿈꿨어’ ‘웁시’ ‘어린애’ 등의 곡으로 활발히 활동했다.

팬데믹 등으로 긴 공백기를 가지다가 ‘리카리카’로 대중에게 확실히 각인시켰다.

이후 2022년 11월에 발표한 세 번째 미니앨범 ‘NATURE WORLD : CODE W’을 마지막으로 앨범을 발매하지 않았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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