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은 나이 동갑 치과의사 남편 위해 제주산 뿔소라 꼬치ㆍ순살 갈치조림ㆍ파김치 수육 완성

[ 비즈엔터 ] / 기사승인 : 2024-04-19 20:30:35 기사원문
  • -
  • +
  • 인쇄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편스토랑' 양지은 (사진제공=KBS 2TV)
▲'편스토랑' 양지은 (사진제공=KBS 2TV)
양지은이 나이 동갑 치과의사 남편을 위해 제주산 뿔소라 꼬치와 순살 갈치조림, 파김치 수육을 완성한다.

19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국악과 트로트를 넘나드는 폭발적 가창력의 소유자, 가수 양지은이 돌아온다.

양지은은 남편에게 “여보에게 줄 선물이 있다”며 남편을 설레게 했다. 어떤 선물일지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공개된 양지은의 선물은 종이 한 장. 해고 통지서라고 적힌 종이가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양지은은 남편이 지난 3년 간 치과의사의 본업을 쉬고 전업주부로서 육아, 살림을 도맡아 했는데 이제는 본업으로 복귀하라는 의미로 건넨 선물이라고 밝혔다.

▲'편스토랑' 양지은 (사진제공=KBS 2TV)
▲'편스토랑' 양지은 (사진제공=KBS 2TV)
해고 통지서를 받아 든 남편은 “생각은 하고 있었다. 아이들에게 아빠가 일하는 모습도 보여줘야지”라고 말했다. 양지은은 “지금껏 내 꿈을 펼치게 해줬으니, 이제 당신의 꿈을 다시 펼쳐”라고 남편을 응원했다.

▲'편스토랑' 양지은 (사진제공=KBS 2TV)
▲'편스토랑' 양지은 (사진제공=KBS 2TV)
이어 프로 전업주무 남편의 육아 인수인계가 시작됐는데 그 자세한 내용을 들여다본 ‘편스토랑’ 식구들은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치과의사인 남편은 매 끼니, 매 간식마다 칼로리를 맞춰서 아이들의 건강한 식사를 챙겨주고 있었다. 또 아이들을 위해 만능 돼지고기볶음은 물론 수제 단무지까지 만들고 있었다. 양지은은 남편의 레시피를 받아 적으며 “이제 내가 잘 해볼게”라고 다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편스토랑' 양지은 (사진제공=KBS 2TV)
▲'편스토랑' 양지은 (사진제공=KBS 2TV)
이어 양지은은 남편의 본업 복귀 준비를 응원하는 의미에서 제주에서 직접 공수한 식재료들로 푸짐한 제주 한 상을 요리했다. 제주에서 직접 공수한 쫀쫀한 보말과 꼬들꼬들 뿔소라 꼬치부터 제주 은갈치 순살 갈치조림을 완성한다. 양지은과 남편의 달달한 부부애, 서로를 향한 애틋하고 따뜻한 진심까지 공개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