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KTX-청룡, 국민 시승단 모집'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4-15 08:53:3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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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전경. 사진/정지욱 기자
국토부 전경. 사진/정지욱 기자

(세종=국제뉴스) 정지욱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과 한국철도공사(사장 한문희)는 다음달 첫 운행을 앞둔 ‘KTX-청룡’의 국민 시승행사를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하루에 한 번 진행한다.

시승단 규모는 총 1,200명으로, 열차 1대당 300명씩(일반 260, 다자녀40) 왕복 네 차례 운행한다. 일반 참여자 1,040명과 코레일 멤버십 회원 중 다자녀 인증을 받은 160명을 선착순 선정한다.

시승열차는 22일과 23일은 경부선(서울↔부산 왕복, 서울‧대전‧동대구‧부산 승차), 24일과 25일은 호남선(용산↔광주송정 왕복, 용산‧익산‧광주송정 승차)을 총 8회 운행한다.

국토교통부 윤진환 철도국장은 “국민과 함께 새로운 고속열차 시대를 열어갈 KTX-청룡의 힘찬 출발에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이번 시승행사는 5월 1일 본격 운행을 앞두고 국민들에게 KTX-청룡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는 것으로, 정차역 인근의 이용자들도 시승할 수 있도록 하였으니 많은 국민들께서 KTX-청룡을 시승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kuna996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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