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관위, 7대 공천 기준 발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1-16 20:04:46 기사원문
  • -
  • +
  • 인쇄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16일 오후 제1차 공천관리위원회의 결과를 브리핑 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16일 오후 제1차 공천관리위원회의 결과를 브리핑 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오직 국민만 바보고 국민이 요구하는 도덕적 기준을 갖춘 분들을 공천하겠다"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7대 기준 원칙을 발표했다.

정영환 위원장은 16일 공천관리위원회 첫 회의를 마친 후 언론 브리핑을 통해 "3대 국민 눈높이 맞는 공천을 위해 당헌·당규에 있는 부적격 기준을 대폭 강화, 도덕적 기준 갖춘분, 민생 공천"을 제시했다.

정영환 위원장은 "1차적으로 후보들께서 제출한 서류를 면밀하게 검토할 것이고 면접과 여론조사 등을 통해 정치적 영향력을 검증해서 승리할 수 있는 후보를, 평소 지역민들에게 헌신한 그런 지역 일꾼들을 존중할 것이고, 유권자인 지역민이 선호하는 후보를 공천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공천의 가장 경합지역은 서울,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이기 때문에 수도권 공천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이번 선거의 승리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며 특히 청년, 여성인재, 유능한 정치 신인의 발굴과 등용에 매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공관위는 7대 공천 기준으로 공천후보자 접수시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서과 국회의원 세비 전액 반납 서약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하고 청년 후보자 심사료 경선비용을 20대 무료, 30대 50% 할인, 청년은 가산점 적용 청년 최대 20%로 높였다.

공관위는 시스템 공천을 위해 국회의원 평가 방법으로 당무감사결과 30%+ 공관위 주관 컷오프조사 결과 40%+ 기여도 20% + 면접 10%를 반영한다.

권역별 하위 10%이하 대상자 공천 원천 배제하고 권역별 하위 10%초과 30%이하 대상자는 경선특표율에 조저지수 적용한다.

공관위는 동일 지역구 3선 이상 국회의원에 대해 경선득표율에 -15% 적용하고 공천신청자 심사 평가 기준은 도덕성은 감점이 15점을 초과할 경우 총점에서 감정 추가 적용한다.

국회의원과 원외당협위원장의 경우 여론조사 40% 도덕성 15% 당기여도 15% 당무감사 20% 면접 10%한다.

비당협위원장의 경우 여론조사 40% 도덕성 15% 당 및 사회 기여도 35% 면접10%이다.

경선 방법은 1권역 서울 강남3구 제외 지역으로 인천, 경기, 광주, 전북, 전남은 당원20% 일반국민 80%이다.

2권역인 서울 송파구, 강원, 부산, 울산, 경남, 서울 강나무, 서초구, 대구, 경북은 당원 50% 일반국민 50%이다.

공관위는 동일 지역구 3회 이상 낙선자에 대해 경선 특표율에서 -30% 감점을 적용한다.

공천 부적격 기준에 대한민국의 미래를 빼앗는 범죄 신4대악에가해 △성폭력 2차 가해 △직장 내 괴롭힘 △학교 폭력△ 마약범죄를 추가했다.

음주운전 부적격에서 △윤창호법 시행 후 1회 △선거일부터 10년 이내 2회 △선거일부터 20년 이내 3회 등 기준 강화했다.

공관위는 4.10 재보궐선거 관련 국민의힘 귀책사유로 인해 발생한 재보궐선거구는 무공천하며 단 총선 출마를 위해 사직해 발생한 재보궐 선거구는 공천하기로 했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