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 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도해양수산자원원구소는 모기·동양하루살이 등 유해곤충 퇴치를 위해 오산천 등 경기지역 하천 8곳에 어린 미꾸리 6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19일 밝혔다.
미꾸리는 자체 생산한 개체들로 전염병 검사에 합격한 우량종자(4cm 이상)라고 연구소는 설명했다.
연구소에 따르면 미꾸리는 모기, 하루살이류 유충 퇴치에 사용되는 천적 어류로, 다 자란 1마리가 하루에 유충 1000마리 이상을 퇴치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