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광복절을 맟아 찾아가는 보훈 행정 실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2-08-15 11:17:0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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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유공자 후손 배기성 옹 을 찾아 보훈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독립 유공자 후손 배기성 옹 을 찾아 보훈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논산=국제뉴스) 김태수 기자 =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조국 광복을 위해 희생한 독립 영웅들의 후손과 함께 뭉클한 시간을 보내며 선열들의 뜻을 다시 새겼다.

지난 13일 백성현 논산시장은 애국지사 고(故) 한규섭 옹의 자녀인 한기홍 옹(95세)과 순국선열 고(故) 배영직 옹의 손주 배기성 옹(95세)의 자택을 직접 방문해 깊은 감사의 뜻과 선물을 전했다.

시는 그동안 매년 광복절을 맞아 읍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직원을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기념품을 전달해왔으나, 금년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이 직접 발 벗고 나서 자택을 방문해 진심 어린 존경을 표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백 시장은 "암울했던 시기에 조국 독립을 위해 애쓰신 독립 영웅들의 거룩한 희생이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있게 했다"며 "영웅들을 기리고, 그 후손들에게 감사를 드리는 것이 바로 누구나 가져야 할 우리 논산의 선비정신이다"며 방문 배경을 밝혔다.

또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의 훌륭한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늘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독립 영웅과 가족분들의 자긍심을 지킬 수 있도록 세심한 보훈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하며 후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덧붙였다.

한편 한기홍 옹의 부친인 고(故) 한규섭 옹은 충남 지역 최초의 독립 만세운동이 전개된 ‘강경장날만세운동’ 당시 주도 혐의로 옥고를 치른 순국선열이다.

또한 배기성 옹의 증조부인 고(故) 배대식 선생은 일제 침탈기에 국권을 살리는 길은 농촌 자력갱생에 있다며 계몽운동을 주도했고, 그의 아들인 고(故) 배영직 옹은 두마면에서 3ㆍ1 독립운동을 주도하고 5년 뒤인 1924년 또다시 만세운동을 펼치다 투옥되어 옥사한 독립 영웅이다.

논산시에는 현재 11명의 독립유공자 가족이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시는 지난 2013년 논산이 배출한 70명의 독립유공자를 기리기 위해 공적비를 세웠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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