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 빠진 쇼트트랙 최민정·이유빈·김아랑 올림픽 출전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2-01-21 00:52:3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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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1,500m와 3,000m 계주 금메달을 잇는 베이징올림픽 금메달을 노린다. [MHN스포츠 자료사진]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1,500m와 3,000m 계주 금메달을 잇는 베이징올림픽 금메달을 노린다. [MHN스포츠 자료사진]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25, 서울시청)가 제기한 징계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 명단이 확정됐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0일 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를 열어 베이징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에 최민정(성남시청), 이유빈(연세대), 김아랑(고양시청), 서휘민(고려대), 박지윤(한국체대)을 선발했다.



대표 선발전 3위를 차지했던 김지유(경기 일반)는 부상 여파로 제외됐다.



앞서 지난해 5월 국가대표 선발전 1위를 차지했던 심석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국가대표 A코치와 동료 선수에 대한 비난, 욕설 등의 메신저 내용이 알려지며 국가대표 2개월 자격 정지 받아 동계올림픽 출전이 무산됐었다.



이로써 최민정과 이유빈, 김아랑은 개인전과 단체전에 출전하고 서휘민과 박지윤은 단체전에 나선다.



부상 여파로 제외된 김지유는 지난해 11월에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대회 경기 중 넘어져 발목뼈가 부러졌다.



김지유는 심석희, 최민정의 뒤를 잇는 차세대 쇼트트랙 간판 재목으로 꼽혔다. 그러나 올림픽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은 선발전에서 종합 7위에 그쳐 아쉽게 출전하지 못했고, 이번 대회에선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최민정(성남시청)을 강력한 메달 후보로 언급했다.



ISU는 "한국의 영광을 위해 앞장설 선수는 최민정이다. 그는 서킷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딴 선수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세 차례나 우승한 적이 있다"며 "2018년 자국에서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에선 여자 1,500m와 3,000m 계주 금메달을 획득해 영웅이 됐다"고 소개했다.

더불어 여자 대표팀의 기대주 이유빈(연세대)도 주목을 받았다.



평창 올림픽 여자 계주에서 한국의 금메달 획득에 힘을 보탠 이유빈은 이번 시즌 월드컵 시리즈 여자 1,500m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로 세계 랭킹 1위를 기록했다.



한편 남자 대표팀은 선발전 순위 그대로 올림픽에 출전한다.



황대헌(강원도청)과 이준서(한국체대), 박장혁(스포츠토토)은 개인전과 단체전, 곽윤기(고양시청)와 김동욱(스포츠토토)은 단체전에 출전한다.



빙상연맹은 해당 명단을 대한체육회에 전달할 예정이며, 대한체육회는 엔트리 마감일인 24일 ISU에 해당 명단을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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