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 열사 유가족의 40년 투쟁의 역사를 알아본다.
# 체포 막으려 내전 불사?
- 드러난 체포방해의 전말‥ 첫 단죄
꼭 1년 전, 윤석열 전 대통령은 관저 주변을 요새화하고 경호처를 방패 삼아 정당한 체포영장 집행을 거부했다. 윤 전 대통령 지시에 따라 경호관들은 총을 들고 관저를 지켰고, 국가기관 사이에 총격이 오가는 유혈 사태, 즉 '내전 상황'까지 벌어질 뻔했다. 체포 당일 유혈 사태를 막기 위해 공수처 출석에 응한다는 궤변을 폈던 윤 전 대통령. 하지만 특검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드러난 사실은 유혈 사태를 초래할 수 있는 총기 사용 지시를 내린 건 윤 전 대통령 본인이었다. 그리고 수많은 이들을 사지로 내몰았던 이 체포방해 사건에 대한 법원 판결이 오는 16일 나온다. 피고인 윤석열에 대한 첫 판결이다. 스트레이트는 1년 전 관저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졌는지, 이번 판결에서 주목해야 할 법적 쟁점은 무엇인지, 그리고 다음 달 나올 내란 재판을 어떻게 가늠해 볼 수 있을지 취재했다.
# 열사는 '관련자', 가해자는 '유공자'
- 박종철·이한열‥ 민주유공자 아닌 '관련자'
전태일, 박종철, 이한열. 더 좋은 세상을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을 우리는 '열사'라고 부른다. 민주주의와 인권 같은 소중한 가치는 물론 광장에서 촛불과 응원봉을 들 수 있는 자유까지… 오늘의 우리는 수많은 열사들에게 큰 빚을 지고 있다.
하지만, 국가가 이들을 부르는 이름은 민주화운동 유공자가 아닌 '관련 사망자'다. 아무런 예우도 없다. 더 기가 막힌 건, 이들을 죽음에 이르게 한 국가 폭력의 책임자 상당수가 아직까지 국가유공자로 인정받고 온갖 예우까지 누리고 있다는 거다.
스트레이트는 국가폭력으로 숨진 민주 열사 136명 사망 사건의 책임자들을 전수 조사했다. 그리고 자식의 죽음을 헛되이 할 수 없다는 마음에 스스로 민주화운동에 뛰어들었던 유가족의 40년 투쟁의 역사를 취재했다.
한편 '스트레이트'는 오늘(11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