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테크노파크(원장 박순기, 이하 충북TP)는 대전테크노파크(원장 김우연),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서규석), 세종테크노파크(원장 양현봉)와 함께 ‘노사합동 충청권 테크노파크 간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기부에 나섰다.

이번 상호기부는 각 기관 임직원 20~30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기관별로 기부금을 조성하고, 이를 교차 기부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기부금은 고향사랑기부제 전용 계좌를 통해 납입되며, 지역 취약계층 지원과 사회공헌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기관장뿐만 아니라 각 기관의 노사 대표가 함께 참여해 노사가 공동으로 기부에 동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하는 노사 상생 협력 모델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더했다.

충청권 4개 테크노파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매년 정례적으로 상호기부를 이어가며,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순기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은 “노사가 한 마음으로 참여하고 충청권 4개 TP가 동참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사회적 가치 확산 및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