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겨울철 축산재해 총력 대응'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25 14:42:2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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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사진=고정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사진=고정화 기자

(강원=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올겨울 대설·한파 등 축산분야 재해에 대비해 사전 준비와 예방 활동을 강화하며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올겨울 기온과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나, 기습 한파와 폭설 등 변동성이 클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도는 가축재해보험 가입 지원을 포함해 시설·장비 보완에 총 118억 원을 투입했으며, 18개 시군 152개소를 대상으로 지붕 보강, 급수시설 보온 조치 등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앞으로도 노후 시설과 산간 고립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기상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기상특보 발효 시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해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마련했다. 아울러 시군, 지역 축협, 생산자단체와 협조 체계를 구축해 재해 대응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석성균 농정국장은 “이상기후로 돌발 대설·한파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선제적 점검과 대비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 농가에서도 예방 조치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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