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의정부소방서는 11월 20일, ‘2026년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선정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회는 관내 주요 시설의 화재위험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선제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은 다수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크거나 화재 확산 위험이 높은 시설을 중심으로 지정한다. 지정 목적은 화재취약시설을 사전에 파악하고 집중 관리해 시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이번 심의 대상 36곳 중 필수지정대상은 24곳, 심의지정대상은 12곳으로, 전체 시설의 특성과 운영방식에 따라 분류 절차가 달라진다. 심의는 의정부소방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7명의 위원이 참여해 심의위원 3분의 2 이상 출석, 과반수 이상 찬성으로 최종 선정한다
문태웅 의정부소방서장은 “이번 중점관리대상 심의는 지역 내 주요 시설의 화재위험을 면밀히 평가하고 선제적으로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관리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