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식품제조기업의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 절차를 지원하는 플랫폼 모두의 해썹이 운영사 주식회사 모두코퍼레이션을 통해 지난 10월 리뉴얼을 완료했다고 11월 19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중소 식품제조기업이 인증 준비 과정에서 겪는 복잡한 절차를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컨설팅, 식품제조 인허가, 장비, 검사 등 HACCP 전 단계 서비스를 통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모두코퍼레이션은 리뉴얼을 기념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인증 비용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예산 2억원 범위 내에서 HACCP 컨설팅, 금속검출기 등 필수 장비, 미생물 검사 및 장비 검교정에 대한 비용을 지원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HACCP 컨설팅은 기존 4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금속검출기는 기존 550만원에서 최대 399만원으로 제공된다. 미생물 검사와 유효성 평가, 검교정 서비스는 업계 최저 수준 비용으로 지원한다.
모두의 해썹은 정부 지원을 통해 개발된 플랫폼으로, 인증 준비 단계부터 사후 관리까지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비교·신청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플랫폼 내 전문가 매칭 기능을 활용하면 각 기업의 업종과 공장 환경에 적합한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인허가 절차 관련 기본 컨설팅도 무상으로 지원한다. 모두코퍼레이션은 향후 인증 후 유지 관리를 위한 식품제조 관리 프로그램도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
모두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식품제조 현장에서 HACCP 인증은 필수이지만, 복잡한 절차와 높은 비용이 소규모 해썹 및 일반 해썹을 받아야하는 중소기업에게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며 “이번 플랫폼 리뉴얼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방식으로 전 과정의 비용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편리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벤트 신청은 모두의 해썹 공식 홈페이지 내 서비스 신청 메뉴 또는 이벤트 안내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