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2025 아산 실버문화축제, 성황리에 열려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19 09:24:3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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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축사(사진/아산시 제공)
오세현 아산시장 축사(사진/아산시 제공)

(아산=국제뉴스) 이원철 기자 = 지난 18일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세융)은 지역 내 어르신들 간 문화와 예술을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2025 아산실버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열린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과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아산시 관내 7개의 지역 사회교육 프로그램 추진기관이 참여했으며, 그동안 갈고 닦은 활동 수업에 대해 전시 및 공연을 선보이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행사는 아산시노인복지관의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표창 △감사패 수여 △축사 △기념공연 △발표회 등으로 진행됐다.

발표회에서는 지역 내 기관이 참여해 난타, 무용, 색소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아산노인종합복지관 기념공연(은빛합창단)(사진/아산시 제공)
아산노인종합복지관 기념공연(은빛합창단)(사진/아산시 제공)

이세융 복지관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행사는 아산시의 지역기관에서의 문화축제로 지역어르신들의 여가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면서 “기관에서의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활동이 여가에만 그치지 않고 안부확인, 정서지지, 건강관리 등 사시는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기에 지역의 복지관을 통해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시가 고령사회 진입에 어르신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가 중요해졌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누리실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다양한 여가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며 행복하고 존중받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응급안전안심서비스 △효도우대권·효도수당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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