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 119산불특수대응단 헬기팀 현장 점검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13 00:15:2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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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박성열 경상소방본부장은 11월 12일, 경북119산불특수대응단 헬기팀을 방문했다.

(제공=경북도)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 119산불특수대응단 헬기팀 현장 방문
(제공=경북도)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 119산불특수대응단 헬기팀 현장 방문

박성열 본부장의 이번 방문은 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대응 태세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현재 경북119산불특수대응단 헬기팀은 불새 1호기(봉화군 유곡농공단지)와 불새 2호기(안동시 풍천면 가곡리)에 각각 배치돼 있으며, 도내 주요 산림지역에서 산불 진화, 항공 감시, 인명 구조 등 다목적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제공=경북도)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 119산불특수대응단 헬기팀 현장 방문
(제공=경북도)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 119산불특수대응단 헬기팀 현장 방문

이날 박 본부장은 헬기 출동체계와 지휘시스템, 항공대원 근무환경, 장비 정비 상태, 통신체계 등을 직접 점검하고, 항공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확인했다.

또한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안전한 운항 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확한 장비 점검과 조종사 숙련도 향상이 현장 대응력의 핵심”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불새 1·2호기는 지난 2025년 1월부터 5월까지 봄철 산불기간 동안 가동된 데 이어, 11월 1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이어지는 가을·봄철 산불강조기간 동안 재배치되어 경북 전역의 산림 지역을 대상으로 항공진화 및 지원 임무를 수행 중이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헬기는 산불 진화의 핵심 전력으로, 정확한 운항 관리와 신속한 출동 체계가 피해 최소화의 열쇠”라며 “앞으로도 교육훈련을 강화해 헬기의 안전성과 공중진화 능력을 높이고, 지상대원과의 유기적 합동작전을 통해 효율적이고 진보된 항공진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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